가족 간 아파트 매매, 증여세 피하려면 얼마에 팔아야 할까

가족 간 아파트 매매 시 증여세 줄이는 방법 총정리 (2024 기준)

경기도 시흥에 시세 4.2억짜리 아파트를 소유한 1주택자 A씨. 개인 사정으로 부모님에게 해당 아파트를 매매 형식으로 이전하려고 합니다. 이때 매매가격 설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증여세 부담이 크게 달라질 수 있죠.

📌 가족 간 부동산 매매, 주의할 점은?

부모님이 자녀에게 집을 사거나, 반대로 자녀가 부모님에게 넘기는 경우에도 ‘증여’로 간주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국세청은 시가보다 현저히 낮은 금액(시세의 70% 미만)으로 매매할 경우 그 차액만큼을 증여로 판단합니다.

💰 상황 1: 3.2억에 매매할 경우 (시세 4.2억)

  • 시세 대비 약 76% 수준 → 정상적인 거래로 인정 가능
  • 부모님 2인 기준 비과세 1억 한도 내에서 면세
  • 추가 증여세 없음

💸 상황 2: 2.2억에 매매할 경우 (시세 4.2억)

  • 시세 대비 약 52% 수준 → 1억은 증여세 과세 대상
  • 부모님 2인 기준 1억 비과세 적용 후 나머지 1억이 과세
  • 증여세 약 1,000만~1,500만원 수준 (누진세율 적용)

📈 어떤 방법이 유리할까?

부모님 명의로 주택담보대출을 활용한 실매매 방식을 원한다면, 3.2억 수준으로 시세의 70~80% 사이로 매매하는 것이 과세 리스크 없이 이전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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